크로앙스 앞 노점상들 생존권 수호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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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아진 인도 때문에 장사를 할 수 없게 된 노점상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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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앙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시점에서 크로앙스측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22일 오후 2시에 있었다. 시위에 참가한 노점상들은 "크로앙스측이 공사를 이유로 15일간만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다. 그런데 기간이 지나도 공사는 계속되고 인도를 좁혀 놔 장사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한다. 크로앙스측은 인도를 좁혀 확보한 차도를 차들이 주차장을 출입하는 도로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된다면 그곳에서 장사하던 노점상들은 아주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 노점상들의 주장이다. 노점상측은 공사가 끝날때가지 기다려 줄 수 있지만 인도가 좁아져 장사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크로앙스측에 요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크로앙스측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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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7. 22 이승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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