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당대표 팔아먹은 양기대를 제명하라!" 6일 저녁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양기대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피켓 시위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자신을 소개한 시위자는 양기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해당행위를 했기 때문에 시위에 나섰다며, 내년 총선에서 양기대 의원이 나올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위자는 양기대 퇴진에 뜻을 같이한 광명시 권리당원이 10여 명이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시위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민주당 수박감별기 누리집에는 일명 수박의 당도 채점표가 올라왔다. '수박'이라는 표현은 겉과 속이 다른 색깔이 당내에서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하는 모습과 같다며 붙여진 별명 같은 것이다. 양기대 의원은 검사탄핵, 불체포 포기 등 항목에서 4개가 포함되어 있다.
양기대 의원은 이 외에도 이재명 대표 재신임 발언, 대선 참패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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