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혜민 청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을) 선거구 출마를 9일 오후 1시 공식 선언했다.
김혜민 예비후보는 이날 하안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 아이들,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광명시와 대한민국 혁신할 새로운 인물과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명에 필요한 사람은 격변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일 잘하고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고 “무엇보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만행에 맞서 제대로 싸우는 유능하고 강력한 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실력을 바탕으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광명의 산재한 현안들을 확실히 해결”하고,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 과거로 퇴행하는 이 정권에 맞서 민생을 위한 정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청년의 혈기로 누구보다 앞장서 싸우겠다”며 열정으로 가득한 눈을 반짝였다.
그는 광명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나가는 도시,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예비후보는 '일하는국회법' 전면 이행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보이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저부터 월급을 반납하겠다”며 일하는 국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1984년 생으로 카이스트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관계 안보전공 석사과정을 재학중에 있다. 민주당에서 설훈 국회의원 보좌관 업무를 수행하여 입법과 의정활동 관련 전문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