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체험의 장 “119 대축제” 오는 11일부터 과천 서울랜드에서
소방안전 체험의 장 “119 대축제” 오는 11일부터 과천 서울랜드에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10.0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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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체험코너 등 생활속 안전의식 고취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박권섭)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동안 과천 서울랜드에서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를 비롯한 각종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119소방대축제」를 개최한다.

  97년 전국 최초의 대규모 소방안전테마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하는「119소방대축제」는 온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방안전체험 행사로 11일 개막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안상수 국회의원, 유형욱 도의회 의장, 박권섭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 5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또한 인기가수 강윤성, 탈렌트 양택조, 개그맨 김종석, 연예인 김준희씨가 이날 명예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특수 제작된 이동체험안전차량을 이용한 연기탈출  체험과 화재진압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설치된 총 19개의 체험코너 마다 119구조대원으로 구성된 소방도우미를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현장감을 느끼게 하고 실질적인 체험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방차량 14대와 242종의 장비가 동원된다.

  생사를 넘나드는 소방활동 사진과 쉽게 볼 수 없는 소방유물이 전시되며, 소방관련 영화상영, 경기도 소방악대의 연주, 119어린이소방합창단의 공연과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한층 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119소방대축제」행사 기획단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지난해 참여인원이 총20만 명이 넘었고 전국 소방본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내실 있고 큰 규모의 축제로 발전하였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http://fire.gyeonggi.kr) 또는 경기도내 각소방관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04. 10. 6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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