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4주년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은 16일(토)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체육관 및 앞 뜰에서 개관 4주년 기념 ‘사랑 나눔’ 큰 잔치를 열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4년간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재활을 위한 공간임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또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랑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 행사의 흥을 돋구는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행사는 체육관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복지관 주변에서는 사진 및 작품전시회 및 먹거리 장터, 기증물품 바자회 등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도 마련하였다.
4부 문화마당에서는 풍물가락, 연극, 초청공연 등 학예발표회 및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발렌티나 수녀는 “매년 있는 사랑나눔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통합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같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경기가 어려워서 물품을 받는게 어려웠다”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했다. 
▲ 장애우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후원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문의>2616-3700 www.withlight.or.kr
2004. 10. 18 / 정중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