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졸음이 오거나 피로할 때, 그리고 따분할 때 하품을 합니다.
다시 말해 뇌의 활동이 저조해질 때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뇌에 산소가 부족해졌을 때 많은 양의 산소를 흡입하기 위해 하품을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를 반박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메릴랜드 대학의 심리학자 프로바인 교수에 따르면 실험대상자에게 순수한 산소만 흡입케 했을 때나 통상의 100배나 되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공기를 숨쉬게 했을 때나 하품하는 횟수에는 변함이 없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따라서 하품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모르고 있다고 해야 정확한 답이 되지요.
원인도 모르는 처지에 그것이 전염되는 까닭을 밝혀내는 것은 조금 어렵지요. 다만 인간의 집단생활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최선이겠네요.
인간이 집단생활을 하면서 함께 자고 일어나 행동을 같이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하품 역시 그렇게 인간들에 의해 잠재적으로 되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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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화님도..천남성님도..
직업이나 약력같은거 궁금합니다.
소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