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17일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반기 특별생활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생활지도 점검지도는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초·중학교는 각 2～5개교씩, 고등학교는 본청 장학진이 17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지도 중점과제 추진상황과 학교폭력예방·근절대책, 각종 사안 예방지도 등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대한 현장 방문지도가 이루어진다.

특별생활지도 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기본이 바로 선 학생생활교육 및 「三行」운동의 지속적 전개, 학교폭력예방·근절 지도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여부, 교내·외 폭력서클 파악 및 해체, 학교생활 규정중 학생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규정(부분) 제·개정 및 홈페이지 탑재여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안전교육 지도,「학부모상주지도실」설치·운영, 생활지도 관련 우수사례 및 특색사업 관련내용 등을 중심으로 본청 및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진이 15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지도가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전반기 특별생활지도 방문점검을 통해 「사랑, 믿음, 즐거움」이 있는「가정처럼 좋은 학교」만들기와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신세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생활지도 학교 점검 활동은 다원화 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학생 생활지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5. 4. 20  /  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