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구본식)에서는 11일 11:00에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여성회관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훈련은 노유자 시설로서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와 직상층으로 연소확대 우려가 있어 자위소방대의 방화의식 고취 및 초기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유사시 대비한 효율적 진압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여성회관 2층식당에서 냄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가상 화점을 설정한 후 자위소방대 23명의 초기 소방활동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23명 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되어 임무에 따라 일사분란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중점사항은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능력배양 ▲자체소방시설을 조작요령 등 실기위주 훈련 ▲화재등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숙달 ▲진압대원의 효율적인 현장활동능력배양 ▲건물구조 숙지로 인한 인명구조 능력 배양 등 이었다. 

한편 구본식 소방서장은 건물특성상 화재발생시 노유자 등의 대처능력 미숙으로 초등대응이 곤란하므로 자위소방대의 지속적인 훈련과 자체 비상소화전등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유사시 초기진화에 대처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자료제공 : 광명소방서 방호과 (☎ 2682-0119)

2005. 5. 12  /  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