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화려한 개막' 3일간 종합우승 향해 '열전 돌입'
도민체전 '화려한 개막' 3일간 종합우승 향해 '열전 돌입'
  • 오익호기자
  • 승인 2005.05.1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개 시군, 1만여명 참석, 20개 종목 겨뤄  



© 광명시청 윤한영

'푸른 성남, 힘찬 경기, 밝은 미래'라는 대회구호에 걸맞는 '제51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성남시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종합우승을 향해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대회는 3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9,4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등 25개 경기장과 남자일반부 18개종목, 여자일반부 8개종목, 고등부 남여 육상, 시범종목(여자축구, 우슈, 트랩사격) 3개종목이 펼쳐진다.



© 광명시청 윤한영

이날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인 경찰의장대 시연을 시작으로 식후행사인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 특전사 고공전담대의 고공낙하, 특전사 비호부대의 태권도시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남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100만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1,000만 도민의 저력이 내고장 발전과 도민화합, 세계속의 경기도로 힘찬 도약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광명시청 윤한영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의 중추도시인 성남시에서 체육대회를 갖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역·세대·계층의 벽을 허물고 우리 국민을 화합과 대통합의 길로 인도하는 데 앞장서자"며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천림산 봉수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아 성화봉송자가 말을 타고 트랙을 따라 2년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링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정복현 선수에게 성화를 인계, 최종주자인 임춘애, 이성남(귀화축구선수)씨에게 전달, 성화를 하였다.



© 광명시청 윤한영

이번 도민체전 부대행사로는 성남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채소, 과일류 등 농산물 40여개품목, 나전칠기등 전통공예품 20여개 품목을 판매하는 '향토 특산물 판매'와, 갈매기살, 닭죽 등 시 특색음식 및 향토음식 시식 및 판매를 하는 '향토음식 축제'가 함께 진행한다.


2005. 5. 11  /  성남일보 오익호기자  

* 이 기사는 지역인터넷언론연대 회원사간의 기사협약에 따른 것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