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할머님들의 사는 이야기 '나비', 국회공연
정신대할머님들의 사는 이야기 '나비', 국회공연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5.2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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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과거 청산을 위한 국회초청 연극공연


정신대할머님들의 사는 이야기  “나비” (원제:COMFORT WOMEN)라는 연극이 5월 27일 (금) 저녁 6시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공연된다.
이번 연극 공연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과거 청산을 위해 유승희 의원실(열린우리당), 안명옥의원실(한나라당), 이영순의원실(민주노동당), 손봉숙의원실(민주당)이 주최하고 극단 아리랑· 천주교인권위원회·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나비” 는 ▲ 2004 뉴욕Off Broadway Urban Stage Theater 초연작 ▲ “2005 서울연극제” The 26th Seoul Theater Festival 공식참가작 ▲ 극단 아리랑 광복 60주년 기념 23회 정기공연을 한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신대할머님들의 사는 이야기  “나비” (원제:COMFORT WOMEN)

 ◇ 일시 : 2005년 5월 27일 (금) 저녁 6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
 ◇ 주최 : 유승희 의원실(열린우리당), 안명옥의원실(한나라당)
                이영순의원실(민주노동당), 손봉숙의원실(민주당)
 ◇ 주관 : 극단 아리랑· 천주교인권위원회·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참가비 : 무료   
 ◇ 공연문의 : 이영순 의원실 (784-6070) 


□ 공연초청 목적

○ 지난 10여년간 600회가 넘는 수요집회를 통해 일본 정부에게 잘못된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과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그리고 배상을 촉구하며 거리를 지키고 계신 할머님들이 계십니다. 다름 아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입니다. 그런 할머님들이 한분, 한분 우리 곁을 떠나고 계십니다. 올 해 들어 벌써 10분의 피해자들이 돌아가셨습니다. 고통스러운 과거를 숨기고 사시는 분이 훨씬 많지만, 알려진 희생자중에서 이제 118분이 살아계실 뿐입니다. 더 이상 이들의 문제 해결에 대해 지체할 수 없습니다.

○ 올해는 광복 6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의 해입니다. 잘못된 과거사에 대해 반성이 없는 일본에 대해 다시 한번 지난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 그리고 배상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전쟁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군사 패권주의 야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 이에 국회 4당 여성의원들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과거 청산을 위한 국회 연극 공연 ‘나비’를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삶에 대해 공연으로나마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2005. 5. 26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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