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광명지사, 무료 건강상담서비스 제공한다
건강보험 광명지사, 무료 건강상담서비스 제공한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6.1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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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일과 말일, 내방 민원인에 대해 체지방측정 및 혈당검사와 함께 전문의 상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지사장 한기춘)는 지난 1월부터 매월 2회씩무료건강상담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지난 10일에도 민원실 내방고객 약 100명에게 체지방측정, 혈당 및 혈압검사와 함께 전문의의 건강상담까지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기춘 지사장은 “국민에게 사랑 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가입자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공단의 역할과 기능을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지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선 ‘무료 건강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지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건강상담서비스’는 금년 1월부터 매월 10일과 말일을 택하여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광명시내 건강검진지정병원인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 및 광명연세병원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체지방측정기와 전문의 및 간호사를 지원 받아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건강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일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광명지사(2060-0764)는 방문자들에게 유인물을 통해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특구내 의료시장개방으로 인하여 외국병원에 일정 수익을 보장해 주고 내국인진료를 허용할 경우 내국인은 5~7배 비싼 의료비를 지불, 고급의료증가와 사치성 의료서비스 창출로 국민의료비가 크게 증가하며, 민간보험도입 역시 국민의료비증가 및 건강보험의 위축과 국민계층간 의료수요 격차로 갈등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 또한 재정기금화는 장기간 자금을 적립, 운영하여 미래지출에 대비하는 적립방식으로서 비탄력적인 연금 등 장기자금인 사회보험은 가능하나, 건강보험의 경우 전 국민에게 즉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단기자금에 해당하고 여유자금도 없는 상태에서의 재정기금화는 국민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 핵가족사회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노인문제와 관련해서 「노인요양보험」 도입은 앞으로 다가올 노인시대에 따라 신체적, 지적,  정신적인 질병 등으로 인해 의존상태에 있는 노인 또는 생활상의 장애를 지닌 노인에게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적극 도와주기 위해 제공되는 간병, 요양 등의 서비스로서 이미 사업수행 인프라가 구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운영주체로서 적합하다.

2005. 6. 14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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