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들어간 순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철산 중학교 학생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예의바른 모습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이날 철산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옥순 경위는 자기 아이들 칭찬인 냥 학생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박옥순)가 광명시 중·고등학교 상대로 학생들이 소위 ‘왕따’, ‘학교폭력’등이 사라져 마음 놓고 학교에 갈수 있도록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한 지는 올 3월부터 벌써 5개월이 흘렀다.
그중 철산중학교는 지난 4월 4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옥순 계장은 교육에 임하는 철산중학교 학생들의 성실하고 예의바른 모습에 매번 감탄한다.
“눈만 뜨면 일상처럼 부딪치는 청소년들의 일탈 모습에서 광명시의 밝은 미래, 더 나아가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은 듯, 가슴이 뿌듯하여 칭찬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철산중학교 학생여러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맑고 밝게 행복하게 학생의 본분에서 열심히 노력하세요, 분명히 좋은 일 많을 겁니다. 철산중학교 학생여러분 화~이팅 !”
박옥순 계장의 웃는 모습 뒤로 자신감이 넘처 흐르는 이유는 이런 보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2005. 7. 19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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