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주민 및 차량통행 불편 해소와 소방도로를 확보함으로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원노온사동 마을의 진입로를 개설하는 노온사동 도시계획 도로공사(원노온사 입구 - 가락골)를 진행 중에 있다

시 도로과는 이 공사와 더불어 가로등 신설 23개소, 가로등 점멸기 1개소등을  7월 말 경부터 공사를 실시하여 내년 초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가로등은 고속도로, 시가지의 주요도로, 상업지구 도로, 주택지구 도로 등 설치장소에 따라 전주의 끝부분을 구부려서 그 끝에 등을 다는 하이웨이형(型), 전주의 끝부분에 가로로 가지를 뻗게 하여 등을 다는 브래킷형(型), 전주의 꼭대기에 등을 다는 주두형(柱頭型) 등이 있다.  이번 공사에 설치할 가로등은 하이웨이형 가로등으로 조도효율이 좋고 재질이 스텐레스라서 부식에 강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광명시가 관리하는 가로등 현황은 총 2,978개로서 광명동 384개, 철산동 319개 하안동 398개, 소하동 527개, 학온동 476개 기타 874개이다. 앞으로 경륜장 우회도로외 1개소 가로등 공사 132개와 노온사동 도시계획 가로등 공사 23개 가로등이 신설되어 155개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시는 이번공사로 시민에게 쾌적한 운전환경과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여 살기좋은 광명시로 거듭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5. 7. 19  /  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