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0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각급 학교 학생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보람있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도록 하기 위해 7월 20일(수)부터 8월 2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경기도 전역에서 특별연합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연합교외생활지도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활동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교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학생사안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학생들의 일탈행위 및 안전사고 등이 발생되는 점을 고려하여 지역교육청과 각급학교,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도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지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별로는 생활지도의 문제점 개선 및 각종 생활지도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생활지도에는 도교육청 전 장학진을 포함한 연인원 2,035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교육청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경찰, 공무원, 지역사회인사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주 생활지도 장소는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된 취약지역과 공원, 유원지 등이다.
2005. 7. 21 / 이승봉기자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