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하여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15주과정 성인민속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민속교실에서는 오색전지 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집안을 꾸밀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하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 후 지도자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초급과정을 수강하신 분들은 전문과정을 통해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초급과정은 한지공예이론, 태극삼합상자, 팔각과반 등 간단한 생활용품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심화과정은 사주함, 다과상 등 고난도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5주)이며, 신청기간은 9월 5일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chunghyon.com)나 ☎898-0505로 하면 된다.
2005. 8. 26 / 이승봉기자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