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염색한 작품들을 말리기 위해 빨래줄에 널고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만남을 계속하는 지구마을 어학원 어린 친구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의 만남은 날씨나 기타..여건등으로 미루게 되는 일들이 계속되어 그동안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 불어펜으로 다양한 꽃과 나뭇잎을 표현하는 아이들
역시 오늘도 하늘은 무심하게 ..맑게 계속되던 나날들을 뒤로 하고 끈질기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고픈 마음에 계획대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 천연염색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온실 틈새로 부는 비바람에 추워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어어지는 재미난 체험수업에 정신없이 빠져듭니다.
여러가지 풀잎모양을 나타내는 불어펜놀이...
베주머니에 홀치기하여 빨강,노랑 ..천연염색 체험놀이...
▲ 자신이 만든 작품을 올려다 보고 있다.
어린친구들은 신기하고 좋은지 빨래줄에 걸린 자신들의 작품을 올려다 보며 흐믓흐믓해 합니다. ~ ^ ^
▲ 맛난 감자를 간식으로 먹는다.
간식시간엔 뜨끈뜨끈한 유기농 감자를 맛나게 먹으며 뿌듯한 하루에 만족해하는 모습들....
▲ 작품 아래서 즐거워하고 있는 아이
밖에는 아직도 후두둑후두둑하는 빗방울 소리가 여전하고, 어린 천사들이 있는 온실은 알록달록 베주머니와 함께 따뜻하고, 아늑함을 전해주는 행복을 만들어줍니다.~
2005. 10. 4 / 이명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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