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사업 추진
광명시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사업 추진
  • 이은빈기자
  • 승인 2005.10.1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는 2006년부터 3천만원의 시예산을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150여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의 불우이웃돕기 사업은 수혜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탁자 위주의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이 문제점으로 대두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되는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관할 동장아나 새롭게 구성될 관할 동 복지위원이 지원대상자를 추천하면 담당공무원이 실태를 파악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루어지게 된다.

  지급기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최저생계비 중 식료품비(40.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4인 가족의 경우 45만 7천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제불황 여파로 어려운 이웃은 늘어가고,주민등록상 부양가족 등 공부상의 제약으로 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아 안타까웠다.  내년부터 본 제도의 시행으로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혜택을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 10. 14 / 이은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