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동석)와 부녀회(회장 천오목)에서는 그동안 모은 고철, 파지 등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 펼쳤다.
그동안 모은 15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들이 월동기에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지난 25일 광명2동 106-17호 지하에 사는 정정순할머니(87세) 집에 대해 고장난 싱크대를 교체 해줬고, 박동자(76세), 박순례(74세) 할머니 집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살림살이 정리와 집안 청소를 도왔다.
한편 박동석 회장(남, 53세)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불편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 10. 27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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