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광명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1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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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로 산불로부터 도시 숲을 보호하기 위한 2005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취약지 775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시관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 전직원을 6개조로 편성 비상 대기시키고 산불전문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30명 총 50명을 산불감시탑과 산불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에 중점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시 조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2대, 동력펌프 3대, 등짐펌프 110개, 야전삽 80개, 압축식진화기 14개 등 산불진화장비 22종 1,627점의 장비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인근 군부대인 육군 제5536부대, 7273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유지를 강화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간 산불발생의 주요 요인이 됐던 사회불만자, 정신이상자, 노숙자 등 방화우범자를 특별 관리하고 산림내 무속행위 등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청과 협조, 학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 및 광명소식지 게재, 민방위, 예비군 교육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 11. 2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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