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복지봉사회(회장:조승철)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준희 광명시의회부의장, 전재희․이원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수혜자, 후원자 등 약 7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자원봉사 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동목욕사업, 푸드뱅크사업,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결식노인 및 결식아동 도시락 사업 등 마음과 손길이 일일이 닿아야 하는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봉사자․후원자․수혜자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 대축제는 법인소개, 시상, 봉사활동 동영상 발표, 실버합창단 공연,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에서는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도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과 자활을 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성운수 권희석 버스운전기사가 봉사대상을 수상 받았으며 경기도사회복지 협의회장으로부터 경인일보 광명출입기자인 이귀덕 차장, 광명시의회 최남석 시의원, 구름산가든 엄경헌 대표 등 모두 18명이 상을 받았다.
조승철 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행복한 변화와 비전을 꿈꾸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회장으로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 11. 28 / 이승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