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랑의집 ‘제8회 사랑의대축제’ 행사 개최
광명사랑의집 ‘제8회 사랑의대축제’ 행사 개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11.2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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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광명사랑의 집에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동안 도움을 준 각 단체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제8회 사랑의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광명사랑의 집(원장 최진길목사)에서 주최하고, 극동방송,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한국청소년 자원봉사 마을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며, 찬양하는 사람들, 사월과 오월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광명사랑의집은 1987년 5월에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장애인 10여명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 시작되었다.  설립 취지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간다운 삶의 권리와 행복을 누리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었다.  1990년 4월 부천시 남구 옥길동으로 이전했다가 1993년 4월 광명시 광명7동으로 이전해 현재는  40명의 장애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보건복지부 정책에 따르면 법인 인가를 받지 못한 장애인 생활시설은 사회복지법 제54조에 의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광명 사랑의 집이 법인인가를 받기 위해서 현재의 수용인원에 비례해 약 150평 규모의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이런 연유로 기금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사랑의 집 관계자는 "2006년 6월까지 법인 인가시설 전환을 위한 적정규모의 편의시설과 생활 숙소 증축을 위해 극동방송 성탄특집 공개방송으로 2006년 생활숙소 건축기금마련 자선음악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2005. 11. 29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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