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친절공무원 모임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광명시청 친절공무원 모임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12.0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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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청 친절공무원 모임(회장 : 산업경제과 축정팀장 심재성)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광명시 전체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친절공무원모임은 지난달 30일 정부에서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제외한 홀로 사는 노인, 모부자 가정 세대 등 실제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30가정에 김장김치 370㎏, 1백5십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친절공무원모임 회원들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6명씩 시민의 추천으로 선정된 친절공무원으로서 2004년 8월 24명으로 모임이 결성된 후 현재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공무원은 매월 1만원씩 기금을 모아 명절 때와 연말에 어려운 이웃과 관내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선행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




  친절공무원 회원들은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 나눠주기 뿐만 아니라 2004년 추석에는 철산사회복지관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토록 했고 같은 해 말에는 소년소녀가장세대, 모자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27세대에 81만원 상당의 사랑의 참치세트를 전달했다.  2005년 1월 설 명절에는 관내 미인가 장애수용시설인 사랑의 집과 김기문의 집을 방문, 1백만원 상당의 의류 50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월 추석에는 안산시 대부도 소재 불우시설인 둥지청소년의 집을 방문 20만원 상당의 양말 전달과 함께 관내 미인가 불우시설 4개소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한 바 있다.

  심재성 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어느 해 보다 비용이 부담된다는 김장을 감안하여 김장김치 전달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베푸는 기쁨보다 전달받는 어려운 이웃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용기와 행복이 묻어남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모든 회원들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기쁜 마음으로 하는 작은 일로 앞으로도 또 다른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공복이 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2005. 12. 2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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