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주민자치센타, 어린이 예절학교 큰 호응
광명3동 주민자치센타, 어린이 예절학교 큰 호응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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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권오혁)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알찬 겨울방학이 되도록 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 예절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김지수 어학원에서 매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광명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시간운영은 1, 2부로 나누어 실시됐는데 1부는 문형주 전문 예절강사를 초빙해 인사예법, 공수법, 다도법 등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지도 받았고 2부는 원어민 강사로부터 생활영어를 회화위주로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 예절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명초교 5학년 1반 설미라(여)학생은 “방학만 되면 매일 컴퓨터 게임만 하고 무의미하게 보냈는데 친구들과 함께 예절교육도 받고 영어회화도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광명3동사무소 황명자(주민자치센터운영담당)씨는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은 특히 나태해지기 쉬워 초등학생들에게 학습활동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 예절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여건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대상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김지수 어학원에서는 권오혁 주민자치위원장, 최선규 광명3동장, 박영현 시의원 등 광명3동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수료식을 갖고 모범으로 수료한 광명초교 5학년 1반 설미라학생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06. 2. 1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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