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고 대책위, 검찰의 엄정 수사 촉구
진성고 대책위, 검찰의 엄정 수사 촉구
  • 강찬호기자
  • 승인 2006.03.15 19: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성고사학비리척결을위한대책협의회(공동대표 : 노신복, 강성철, 이하 진성고 대책위 )는 3월 15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진성고 사학비리 엄정수사 촉구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진성고 수사와 관련하여 엄정한 수사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진성고 대책위는 수사 촉구 공문에서 진성고에 대한 지난해 국정감사나 언론을 통해 유령 이사회 문제, 불법 유제품 계약 문제, 불법 어린이 교실 등에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났고, 급식비와 기숙사비에 대해 비리 의혹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또 선거법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차종태 전 이사장이 여전히 학교에 나와 실질적인 이사장 자격을 행사하는 등의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의 모습이 계속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그리고 감사원 감사 대상에 진성고가 포함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하여 검찰 수사에서 진성고의 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진성고대책위는 지난 달 감사원을 방문해서 경기도의 진성고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미진한 부분을 포함하여, 진성고 문제로 언급된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2006. 3. 16  /  강찬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중3맘 2006-03-29 22:09:24
사립학교가 깨끗한 곳이 너무 없어요.
도대체 어디로 애를 보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교육은 어디서 해주나요?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