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학생들 등하교길 우리가 책임진다.'
광명경찰서, '학생들 등하교길 우리가 책임진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3.2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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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광명경찰서(서장 이한기)는 22일 하안 북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관, 광명시 교육청, 광명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켐페인은 운전자들과 시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실시한 것이다. 

켐페인 참가자들은  ‘학교 앞 서행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어린이 보호구역 천천히’,  ‘우리아이 등하교길 내가 먼저 서행운전’ 등의 피켓을 들고 학생들 등하교가 많은 하안주공 1단지에서부터 하안북 초·중등학교까지 행진을 였다.

또한 행진 도중에는 학생들의 통학길 보호를 위한 학생지도와 운전자들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홍보를 하였다.

이날 이서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으로 절대 안전하게 자라나야 하므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는 교통사고율이 0%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캠페인을 마친 후에 경찰서, 시청, 교육청, 시민단체 등 스쿨존 관계자들은 『어린이 보호 구역내 개선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개선 사업이 보다 현실적이며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20∼31일까지 12일간 `스쿨존'(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등교 시간대에는 계도와 홍보를 하되 하교 시간대(정오∼오후 3시)는 과속운전, 통행금지 위반, 주ㆍ정차 위반사항을 관할 구청과 함께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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