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터 광명시 인공폭포 분수가동 시작
20일 부터 광명시 인공폭포 분수가동 시작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4.27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시민운동장 하단 소공원 및 현충근린공원에 설치된 인공폭포 분수를 지난 20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5. 9월과 10월에 설치된 광명시 인공폭포인 시민운동장 하단 소공원의 폭포는 높이 4.0m, 넓이 22.1m 규모의 벽천인공폭포로 벽천의 형상은 음악도시를 추구하는 광명시의 이미지에 맞게 낮은 음자리표 형상으로 조성됐고 상단에는 피아노 건반을 연상케했다.  현충근린공원의 인공폭포는 높이 7.0m, 넓이 35.0m규모의 벽천인공폭포로 우리나라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표방하여 자연친화적인 자연석과 산석으로 조성됐고 전통담장위에는 대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해 고향의 정겨운 풍미를 느끼게 해 광명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들 2개소의 벽천 인공폭포 분수가 연출하는 시원한 물줄기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경관 조명등에 비친 시원한 물줄기로 인해 신비감마저 감돌게 하며 특히 시민운동장 아래 인공폭포는 태양광 보도블록 설치로 야간에도 음표의 형상이 비춰져 보는 이로 하여금 모든 시름을 잊게 한다.
시민운동장 하단 소공원 및 현충근린공원에 설치된 벽천인공폭포 분수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광명시청 공원녹지과 이상우 담당자는 “지난 20일부터 벽천인공폭포의 분수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 제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광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