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국악단(단장:이춘목)에서 지난 27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재현 광명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국악단 제14회 정기공연인 국악의 향연’을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인 민요와 가야금, 풍물과 춤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맑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민국악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행사는 경기민요, 가야금 3중주(내고향의 봄, 복숭아 꽃, 님그린 회포), 태평무 무용, 피리독주, 서도민요, 장고놀이, 무용, 가야금명창, 풍장소기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광명초등학교 박희서 교장이 특별출연해 한오백년 피리독주를 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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