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서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여기에서 광명시는 종합득점 10,965점을 획득하여 1부 종합 13위를 차지함으로써 수년간 지속되어온 15위권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19개 종목 31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무엇보다 남자일반부 테니스 종목 개인단식 및 복식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준, 김영재 형제 선수의 눈부신 활약상이 돋보였다. 2002년 이후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로 입상권에 재 진입한 골프 종목은 광명시가 거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5월 4일 폐막식에서는 모범 선수단 상(1위), 성취상(3위)를 수상함으로써 체육발전 및 경기력 향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가능하게 했다.
출전 선수단 해단식은 5월 20일경 있을 예정이다. 향후 이번 대회를 토대로 광명시 체육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보고 및 테니스 종목 광명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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