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공회의소 2대회장에 백남춘 후보가 59표로 당선되
광명상공회의소 2대회장에 백남춘 후보가 59표로 당선되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5.16 17: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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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 제 2대회장에 59표를 얻은 백남춘 후보가  43표를 얻은 박영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5. 15일 오후 4시 파레스부페에서 열린 제9차임시의원 총회 회장 투표에는 총 102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임시 총회는 지난 4월 18일에 열린 제8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 당선을 확정짓지 못했고 권한 있는 전문기관의 유권해석 결과 백남춘후보의 무효표 두표 중 한표가 유효표로 인정되어 재투표를 위해 열렸다. 지난 총회에서는 박영규 후보가 47표, 백남춘 후보가 46표, 무효 4표로 결과 가 나왔으나 백남춘후보 측 참관인의 이의제기로 당선확정이 보류되었었다. 

이날 제 2대 회장으로 당선된 백남춘 회장은 “이번을 인생에 있어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하겠다. 초대 때 미진하였던 부분을 보완하여 광명상공회의소 발전에 애 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낙선한 박영규 후보도 “게임에서는 내가 이겼다. 그 증거를 다음에 보여드리겠다. 지금까지의 과정으로 만족하겠다. 쾌히 승복하겠다.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부회장 등 임원 선출은 신임회장이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을 선출하기로 함에 따라 추후 서면을 통하여 공지키로 하고 폐회되었다. 

지난 8차 임시총회에서 발생한 무효표 4표 중 소견발표 후 후보 사퇴를 한 최문교 후보에게 준 2표 외에 백남춘 후보표로 주장할 수 있는 2표에 대한 논란은 고장길 의장의 유권해석 의뢰 시까지 당선확정 보류 선언으로 끝을 맺었었다.



그 이후 광명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기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여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1표는 유효, 1표는 무효라는 회신을 받았다.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회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 상공회의소의 임원선출 규정상 투표의 효력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고, 또한 우리 위원회의 소관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으나 공직선거법 제179조(무효투표)의 규정을 준용하여 판단한다면 ‘A표는 무효, B표는 기호2번 백남춘 후보자에게 유효’로 처리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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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2006-05-16 22:45:06
질기다 질겨~~~~~

gjcka 2006-05-17 09:04:44
명예가 뭔지???????
돈이 들어가는
자리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