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이용, 민주당 가장 먼저 ‘꼭지점 댄스’ 선보여.
월드컵 특수 이용, 민주당 가장 먼저 ‘꼭지점 댄스’ 선보여.
  • 강찬호기자
  • 승인 2006.05.18 14: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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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주당 후보들, 18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연합 출정식 가져



18일 오전 11시. 민주당 방호현 선거운동본부 측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꼭지점 댄스’를 선보이며, 선거운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당의 칼라가 월드컵 붉은 악마의 색상인 점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 

월드컵 특수와 지방선거가 맞물려, 월드컵 응원 노래나 댄스가 선거운동에 활용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되었던 터에 민주당이 먼저 선수를 친 것. 각 당의 선거운동 로고송과 운동방식이 무엇이 될 지도 나름대로 선거를 즐기는 재미라면 재미중에 하나. 



이날 출범식을 통해 민주당 방호현 후보는 “자신의 이익을 쫓는 사람은 깨끗하고 맑은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며 “13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소신과 능력을 가지고 잠들어 있는 도시 광명을 깨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방호현 후보는 “광명을 일류도시로 만들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37년간 고향처럼 살아온 광명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 방호현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은 유세차에 올라 운동원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는 가두행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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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 2006-05-18 16:49:41
역시 젊은 후보가 센스있게 앞서가는군요..
화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