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참여예산제도 도입’등 공직사회 개혁관련 정책 질의서 발송
공무원 노조, ‘참여예산제도 도입’등 공직사회 개혁관련 정책 질의서 발송
  • 강찬호기자
  • 승인 2006.05.2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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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광명시지부(지부장:강성철, 이하 광명시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지방선거 광명시장 후보자들에게 발송하고, 결과를 취합하고 있다.

광명시공무원노조는 질의서를 통해 ‘공직사회 개혁과 사회 공공성 강화’와 관련된 11개 항의 정책에 대해 질의를 하였다. 

공무원 노조가 질의한 내용은 △ 광명시장과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업무추진비 공개여부 △ 공무원 노조와 지역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부정부패 및 예산낭비 감시센터’를 설치 및 운영 △ 사회양극화 해소와 사회복지 확충을 위해 사회복지예산 확대, 사회복지 법인 결산 및 시설 결산공개, 사회복지시설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 동사무소 내 아동지원센터의 설치 △  예산수립과 우선순위 결정에 있어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참여예산제도’의 도입 △ 공직사회 낙하산 인사와 매관매직 금지를 위한 공무원 노조와 주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인사위원회’ 구성 △ 2007년부터 실시되는 총액인건비예산제 도입에 대한 입장 △ 필수 공공재인 ‘물’의 사유화, 즉 상수도 사업의 민간위탁 추진에 대한 입장 △ 정부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인정 여부 △ 광명시공무원노조 대표가 시장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입장 △ 오는 6월 진행예정인 제3기 광명시공무원노조 출범식에 참여 여부와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에 대한 입장 등 이다. 

질의서는 지난 15일 각 후보들에게 발송이 되었고, 현재 취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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