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후보, 전국 기초단체장 최초로 인권후보 서약식 갖고 인권후보 선언!
김경표 후보, 전국 기초단체장 최초로 인권후보 서약식 갖고 인권후보 선언!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5.2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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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창수 대표, 김경표 후보

광명시장 후보로 나선 열린우리당 김경표 후보는 23일 오후6시 사무실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전국 최초로 인권시민단체인 <새사회연대(대표 이창수)>와 공동으로 인권공약 서약식을 갖고 인권정책에 앞장서는 인권후보임을 선언하였다.  

새사회연대는 5.31지방선거를 맞아 5월 9일 지방인권정책을 발표하고 ‘인권공약 서약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0일까지 매일 인권존중 서약 후보 현황과 공약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5월 22일 현재까지 59명의 단체장 들이 참여했다.

광명에서는 새사회연대가 제시한 190개의 공약 중 김경표 후보가 104개 공약에 서약 했으며 민주당 방호현 후보는 82개의 공약에 서약했다.  

서약식에서 새사회연대 이창수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권은 생활이고, 복지며, 기쁨이다. 인권존중을 주민들에 약속하고 자율적으로 인권정책을 공약으로 채택·이행함으로써 국민의 삶 깊숙이 인권이 녹아드는 토대를 만들고자 ‘5·31지방선거 인권공약 서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경표 후보는 인권영향 평가제도 도입, 인권(교육)위원회 설치·운영등 인권공약 104가지 항에 서약하고 인권증진을 위해 정책이행과 개발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김경표 후보는 지역을 인권 친화적 공동체로 가꾸기 위해 반인권적 관행을 없애고 주민의 인권관련 공약 및 정책 채택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이행할 것이라며 광명시를 인권이 존중되는 선진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께 참여한 이원영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광명 갑)은 “이창수 대표와는 과거사법 초안을 같이 작업한 인연이 있다. 김경표 후보가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처음으로 인권 서약식을 가졌는데 이는 광명시 행정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약속한 뜻 깊은 사건”이라고 평했다. 

인권존중 서약은 강영조(서울 강북구/기초단체장/열린우리당)후보가, 인권공약 채택은 김미희(전주시장/기초단체장/민주노동당) 후보가 최초로 참여했다. 16개 광역단체 중에는 11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참여했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에 공식홈페이지(http://nsociety.net)나 팩스를 통해 인권존중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2-925-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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