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공간마련 위한 후원의밤 열려
광명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공간마련 위한 후원의밤 열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6.21 1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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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여성의전화(회장 강은숙)에서는 6월 20일 가정폭력상담소 공간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파레스부폐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후원 한마당 행사에는 노신복 경실련 공동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회원들,  조미수 의원 등 정치인 , 그리고 여성의 전화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7시부터 시작된 조촐한 행사는 강은숙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광명여성의전화의 발자취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광명여성의전화를 위해 애쓰는 이사진들과 자문위원들이 소개되었다. 이후 행사의 대부분은 문화 공연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강은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여성의전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후원 행사가  여성들의 권익을 증대시키고 가정내의 폭력이 사라지는 믿거름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하안4동 풍물패 '아낙'의 흥겨운 웃다리 장단으로 장내는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이어 민요 동아리 '황금개구리' 회원들의 "우리가락 좋을시고" 무대. '노래가락', '청춘가', '한강수 타령', '뱃노래' 등이 이어졌다. 



하안4동 문화센타 하모니카 연주단은 '반달', '행복이란', '회상'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의 앵콜 요청으로 순서 마지막에 영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역시 지금은 원드컵 시즌, 이어진 부대는 연달아 꼭지점 댄스 응원, 먼저 소하어린이집 교사 10명이 열심히 연습한 꼭지점 댄스를 선보였다. 마음은 아직 18세인데, 몸이 안따라 줘~ 곽온 원장의 푸념이 이어진다~



이에 질세라 강은숙회장의 큰딸 예슬이와  친구들이 꼭지점 댄스로 응수한다.  이렇게 문화 공연은 끝나고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파묻히며 후원의 밤은 무르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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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06-06-21 16:46:32
파뭍히며가 아니고 파묻히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