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 광명역 활성화’ 홍보에 적극 나서
광명시, ‘KTX 광명역 활성화’ 홍보에 적극 나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7.1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수도권 유일의 고속철도역사인 KTX 광명역의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가 발벗고  나섰다.

광명시 공보담당관실에서는 경기도에서 발행하는 ‘주간경기’는 물론 경기도 산하의 기초자치단체와 서울,  인천 등을 대상으로 광명역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자체 소식지 등 홍보매체에 KTX 광명역의 적극적인 홍보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광명시 민선4기 제15대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이효선시장이  “고속철도 광명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인근 시는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 광명역 자료를 주기적으로 송부해 광명역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에 따른 것이다.

광명시는 현재 매월 2회 발행(10, 25일자)하는 ‘광명소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명역에 대한 이용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광명역 활성화 범시민대책위원회’를 통해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역방송, 지방언론사, 지하철PDP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광명역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KTX 광명역은 이용객은 2004년 4월 개통시보다 3배가 증가한 일일 1만2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정차 편수는 일일 89편(주말 97편)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말에 주차장 500면을 신규 증설했고 오는 9월말에는 450면의 주차타워가 준공될 예정으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국내 최대규모의 KTX 역사의 면모를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일부터는 공항이나 국내 유명호텔처럼 주차대행서비스(발렛파킹)를 운영해 주차걱정 없이 KTX를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