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간 ‘SPACE·PEACE’, 광복 61주년 ‘우토로’ 사진전 개최
평화공간 ‘SPACE·PEACE’, 광복 61주년 ‘우토로’ 사진전 개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7.13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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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는 반전(反戰)의 기념비, 한국인의 양심이다” 

평화공간 ‘SPACE·PEACE’는 7월 19일 부터 8월 5일까지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내 평화공간 'SPACE·PEACE'에서  사진작가 임재현씨의 광복 61주년 ‘우토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우토로는 교토 군비행장 건설에 동원되어 미처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던 재일조선인들과 그 후손들이 200여명 살고 있는 조선인 밀집지역이다. 하지만 전후 보상은커녕 언제 강제철거 당할지 모르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우토로 주민들의 삶은 식민지 지배와 전쟁의 고통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식민지 지배와 2차 세계대전, 민족차별이 만든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 주민들이 ‘이제는 조국이 나설 때가 되었다’며 우리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한지 1년여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그들의 한맺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광복 61주년, 아직도 해방되지 못한 마을 우토로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진작가 임재현씨의 사진을 중심으로 우토로 사진전을 기획하였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ㅇ 일시 : 7. 19 (수) - 8. 5 (토)
ㅇ 장소 :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내 평화공간 SPACE·PEACE 
ㅇ 우토로 동포들에게 편지쓰기: 7. 19 - 8. 5 
ㅇ 사진작가 임재현씨 사진 소개 및 오프닝: 7. 19 
ㅇ 우토로 동영상 (뮤직비디오): 7. 19 - 8. 5 
ㅇ ‘우토로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청소년 평화 교실: 7. 22 (토), 29 (토)

<임재현 작가 프로필>

2003년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졸업 
1998~2001년 대구대학교 사회교육원 사진전공 수료 

개인전

2005년 6월 “우토로 어머니의 노래” 봉산문화회관 (대구) 
2004년 4월 “도시의 허와실” 갤러리 뷰 (대구.봉산문화거리) 
2003년 3월 “허와실” 동아미술관 (대구.동아쇼핑10층)

단체전

2003년 10월 대구예술대학교 개교10주년 동문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외 다수 
2002년  6월 비호사우회 회원전. 고토 갤러리 (대구)

수상 및 출판

2005.8 대구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우수논문 연구상 수상 
2004.8 국무총리 표창 
2001.2 대구대학교총장 표창 
2000.2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지회장 표창

2005.6 작품집 “우토로 어머니의 노래” 출판 
2004.3 작품집 “도시의 허와 실” 출판 
2003.3 작품집 허와실 출판

대구예술대학교 출강 
대구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대구MBC 문화센터. 서부도서관. 사진 강좌 출강 
사진연구소 “자연의 연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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