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 ‘동방문 인사 및 시정운영방향 설명회’ 마쳐
이효선 광명시장 ‘동방문 인사 및 시정운영방향 설명회’ 마쳐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7.18 13:5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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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민선4기 이효선 광명시장 취임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에 걸쳐 18개동 관련 단체장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동방문 인사 및 시정운영방향 설명회’를 마쳤다.

이번 ‘동방문 인사 및 시정운영방향 설명회’는 민선4기 이효선 광명시장의 취임을 맞이하여 민선4기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18개동의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동관련 단체장 및 임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선거후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고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사무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동정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의 단체장 및 임원 등 약 30여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진행방법은 참석단체장 및 임원과의 인사, 국민의례, 시장 인사 및 민선4기 시정운영방향 설명, 시․도의원 인사, 참석자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동방문 결과 주민 건의사항 57건에 대해 향후 추진할 사항 19건, 관계법령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사항 21건, 설명종결 17건으로 구분해 주민 건의사항 답변내용을 관련과장이 시장결재를 한후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한편 건의사항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건의사항 등은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즉시 시행이 필요한 사항은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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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규탄!! 2006-07-23 17:17:55
<그럼..>님
특정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하느냐는 사람마다 자유이고, 또 그 자체를 문제삼고 싶지 않습니다. 답 안나오는 것 갖고 밤새 얘기해봐야 그것처럼 피곤한 일이 있을까요?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영원한 고향 전라도로 가라뇨?
님께서 제 거주문제를 놓고 결정할 수 있나요?
님이 제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닐텐데...

적어도 시장이라면, 33만명의 광명시민을 대신해서 행정을 책임진 사람이라면, 또 특정정당 소속으로 당선된 사람이라면, 말은 가려가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다수의 전라도 출신 사람들은 광명시에서 기본적인 양식과 상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일 겁니다. 왜 그 분들까지 이 친구에게 욕을 먹어야 하죠?

광명시의 지난 인사에서 전라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았다면 당연히 문제가 있겠지요. 특혜라는 것은 특별히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니, 잘못된 것은 확실하지요. 인사는 누구에게나 공평무사하게 기준을 적용하여 누구 하나 억울한 사람 없어야 옳습니다. 그 거 모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전라도 인사라하여 특혜인사를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그 인사권자와 인사혜택을 본 당사자가 잘못된 일 아니겠습니까? 적정한 절차를 거쳐 원위치를 시키던가, 아니면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는 수준에서 조치를 취하면 될 일입니다. 설령 "그런 면"에서 이 시장이 발언했다 해도 인사가 적법하게,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난 후에 했어야 옳은 발언 아닐까요?

또 조사를 해봤더니, 그 인사는 특혜인사였다고 결론이 난 것으로 가정해보지요. 그랬다손치더라도 특정지역 출신 사람들 모두가 이효선이의 한마디로 매도당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님은 시장이라는 직책 자체에 대해 마치 무소불위의 모든 권한을 다 가진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시장이라면 자신의 말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구요? 답은 간단합니다. 시의회와 행정부의 관계가 어떻고, 지역감정이 어떻고, 개인적인 양식 등을 운운하지 않아도 대다수의 시민들이 그러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원할까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원치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소모적이거든요. 비생산적이거든요. 시장이라는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 자리가 아니란 말씀이죠. 이런 말싸움과 감정싸움 촉발시키라고 시민들이 그를 시장으로 선출해줬겠습니까? 천만에 말씀 아니겠습니까?

오늘 시청 홈페이지에 이효선 시장 명의의 사과문이 배너로 떴더군요. 며칠이나 걸려있을 지 모르겠지만, 없어지기 전에 함 보시죠. 그리고 원한없는 우리가 다툴 일은 없잖아요? ^^



구름산 2006-07-22 21:50:37
이효선 시장 망언 또 망언..시장 자질 문제 증폭


7월 3일 취임한 이효선 광명시장의 이른바 ‘전라도 발언’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12일 하안2동 순시 중 기관장들과의 모임에서 “전라도 놈들은 이래서 욕을 먹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효선 시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재현 전임시장이 내가 취임하기 직전 공무원을 잘못 승진시킨 일 등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며 “내가 전라도 놈들은 그래서 욕을 먹는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시장은 “그 자리에 참석했던 하안2동 관계자들을 다 기억하는데 문제가 불거지면 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할 것 같냐”는 등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했던 김동철 시의원은 “이효선 시장이 하안2동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임시장이 퇴임하기 직전 환경사업소에 공무원을 승진시켰는데 그 사람이 전라도 사람인지 알아보라고 담당공무원에게 지시했고 알아보니 전라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시장의 자질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문현수 광명시의원은 “시장이 직분을 망각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주민소환제감”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호남향우회의 한 회원은 “34만 시민을 이끌어 갈 시장의 입에서 이런 말이 서슴없이 튀어나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전라도 사람은 광명에서 떠나라는 거냐”고 울분을 터트렸다.
이효선 시장의 이런 돌출행동과 발언은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시장의 자질문제를 한층 가중시킬 전망이다.



그럼.. 2006-07-22 02:54:30
영원한 고향 전라도로 가세요..
광명시 인사에서 전라도라고 특혜를 받았다면 문제가 있는 거지요.
시장이 전라도 어쩌구 한것 도 잘못이지만 그런 말이 마오도록 빌미를 제공한 백재현시장과 인사의 혜택을 본 공무원에게 더 큰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그럼 면에서 나온 얘기 같아요.
그리고 시장관사는 백재현이가 리모델링계획을 세우고 시의회에서 의결했다는데, 그걸 신임 시장에게 뭐라하는 것도 좀 억지 같아요.

광명사랑 2006-07-20 17:03:05
바쁘셨나 보죠? 아니면 이효성 시장과의 밀월관계인가요? 출범초기이니까? 아니면 짝사랑 중인가요?

강력규탄!!! 2006-07-20 15:41:00
광명 민주 시민여러분!

이것이 웬 말입니까? 웬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한나라당 이효선 광명시장이 취임 한 달도 안 돼 호남인을 깍아내리는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33만 광명민주시민과 주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고 모욕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반성은 커녕 자신이 한 말을 항변하고 있답니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12일, 하안2동 업무보고 오찬 석상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의 모 시의원에게 “저렇게 무식한 사람이 시의원이 되었다.”고 하지 않나, “전라도 놈들은 다 저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기상천외한 발언입니까? 광명시민을 대표하는 시장 맞습니까?

이효선 시장은 정치적 금도를 넘었습니다. 생각이 짧아서였다고 양해해주기에는 안하무인의 도가 지나쳤습니다. 이 시장이 당선되면서 광명시민들은 그가 럭비공 인품을 소유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적지 않게 걱정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임기를 시작한 지 불과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효선 시장의 울퉁불퉁 시정운영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의 잔재이자 관선시장에게나 어울리는 시장관사에 2억3천5백만 원의 혈세를 쏟아 부어 리모델링하겠다고 할 때부터 시민들은 걱정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이효선 시장은 잘 운영돼왔던 직업자활후견기관을 길거리에 내쫒아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자신을 뽑아준 광명 시민과 시민들이 선출해준 시의원을 욕보였습니다. 이 밝은 21세기 대명천지에 아직까지 지역감정의 망령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인신모독성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고루한 사고방식과 구태의연한 수구꼴통세력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식하고 꼴통스러운 사람이 용감하고 당당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여러분.

자치단체장은 누구보다도 계층중립적인 행정과 주민참여행정을 앞장서 펼쳐나가야 할 직책입니다. 시장의 말 한마디는 광명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효선 시장처럼 거칠고 안하무인격인 말을 쏟아 내고, 남을 무시하고 경멸하며 자기성찰은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가 운영하는 광명시정은 필경 우리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밖에 없듯이 사태를 수습한답시고 단순히 한마디 사과의 말로 그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정신을 차리도록 사랑의 매를 들어주십시오. 함량미달의 자치단체장을 내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용될 주민소환제와 주민소송제와 같은 주민직접참여제도를 활용해서라도 혼쭐을 내줘야 합니다. 그렇게해서 광명시의회가 광명시청이 시정을 얼마나 잘 운영해나가는지를 온전하게 감시ㆍ비판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아이들과 광명의 내일에 희망이 있으며, 민의에 보다 민감하고 사려 깊은 시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만과 독선, 아집으로 점철된 이효선 시장의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2006년 7월,
전라도를 영원한 고향으로 두고 있는 광명시민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