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에서는 2005년도(06.1.1~6.30) 상반기동안 발생한 화재사고 유형별 통계ㆍ분석자료를 발표하였다.
‘06년도 화재는 82건으로 ’05년도 화재 86건 비해 4건(5.7%)이 감소하였고, ‘06년도 인명피해는 8명(사망3, 부상5)으로 ’05년도에 비해 인명피해 11명(사망1, 부상10)으로 3명이 감소하였다. 또한 ’06년도 재산피해는 2억3천만원으로 ‘05년 2억3백만원에 비해 2천7백만원으로(13.4%)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로는 주택(25건), 차량(13건), 공장(4건), 음식점(4건), 기타(36건)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였으며, 화재원인은 전기(33건), 방화(13건), 담뱃불(9건),기타(27건)등으로 밝혀졌다. 주택화재가 25건으로 전체화재(30.5)%를 차지한데는 주부들의 소방안전의식이 부족한데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산피해 증가원인은 가정불화 등 사회 불만으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13건, 8천백만원)가 발생했으며 새벽시간대 방화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이번 분석 자료를 통해 의용(여성)소방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로 하여금 순찰을 강화하여 방화화재 등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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