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체험, '자연과 우리는 사이좋게 살아가는 한 가족'
갯벌생태체험, '자연과 우리는 사이좋게 살아가는 한 가족'
  • 김열매 기자
  • 승인 2006.08.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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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최도복)에서는 지난 18일 철산3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대부도 썬리치 갯벌체험장에서 갯벌생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갯벌생태 체험 행사는 평소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자연과 우리는 사이좋게 살아가는 한가족'이라는 사실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끼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들뜬 기분으로 말로만 듣던 갯벌생태체험 장소에 도착해 현장 안내 직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4륜 바이크 체험과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이 빠진 시간을 이용, 갯벌체험장에서 조개잡이 행사를 가짐으로써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갯벌생태 체험에 직접 참가한 김균철(13세, 광성초등학교)군은 "갯벌에서 살고 있는 조개와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니 자연은 환경을 지키는 사람만을 좋아하고 친구같이 대하는 것처럼 느껴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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