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양태용, 정부자)는 8월 28일 오후 3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광명시 지역사회복지 4개년 기본 계획을 통과시켰다. 

2007~2010년까지 운용될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성결대학교 박용순 교수 팀이 143일 동안의 연구를 통해 지난 16일에 광명시에 최종 보고 되었다. 보고서 제출 후 광명시 사회복지과는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회의를 열어 최종보고회를 연바가 있다.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일반 복지, 보육 복지, 아동 복지, 청소년 복지, 여성 복지, 저소득층 복지,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등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와 연구를 통해 수립되었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일반 복지 총괄
- 기존 공공 시설 개·보수
- 시민참여의 소규모 문화행사 확대
- 수요자 욕구별 프로그램 제공
- 시민 건강 예방 사업 확대(음주, 흡연, 영양교육 등)
- 통합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센터 신설(핵심, 특화 사업)

▲ 보육 복지
-보육전문가 교육 확대
- 보육시설 물리적 환경 개선
- 시간연장형, 휴일보육기관 지정 및 지원(핵심, 특화 사업)
- 위스타트(We Start) 사업 확대

▲ 아동 복지
-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지원(핵심, 특화 사업)
- 주 5일제 대비 주말 프로그램 확대
- 결식 아동 조속한 발굴 시스템 개발
- 결식 아동 지원 확대
- 어린이 문화행사 확대
- 부모교육 상담 프로그램 증설

▲ 청소년 복지
- 공공도서관 등 학습공간 확충(핵심, 특화 사업)
-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 청소년 문화의집 증설
- 학교 주변 유해환경 단속 및 업소 감독 강화
- 진로 탐색 상담 기회 확대
- 학교폭력 예방 사업 지원
- 저소득 가정 청소년 급식비 및 교육비 지원 확대

▲ 여성 복지
- 취미, 여가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 확대
- 여성 인력뱅크 운영
- 출산 의식 개선을 위한 시민홍보(핵심, 특화 사업)
- 임신, 출산시 의료 혜택
- 모, 부자 가정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 남녀 평등 문화 정착을위한 교육(핵심, 특화 사업)

▲ 저소득 복지
- 위기 가정 긴급 지원 강화(핵심, 특화 사업)
- 근로빈곤층, 차상위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
- 생계급여 보충지원 강화
-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 프로그램 개발
- 푸드뱅크 사업 확대

▲ 노인 복지
- 경로당 지원예산 확대
- 노인 복지 시설 증설(핵심, 특화 사업)
- 일반 노인에 대한 건강진단 서비스 확대(핵심, 특화 사업)
- 가정 봉사원 파견 확대
- 노인에 대한 전문 사례 관리요원 배치(핵심, 특화 사업)
-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핵심, 특화 사업)
- 노인 일자리에 대한 교육실시 강화 및 확대
- 노인 자원봉사의 관련기관과 연결망 구축

▲ 장애인 복지
- 장애인 교통 편의 차량 도입(무료 저상셔틀버스 도입)
- 장애인 차량 지원 서비스 확대(핵심, 특화 사업)
-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 지원 확대
- 장애 대상자 등급에 따른 가사 보조 서비스 및 재가 서비스 확대(핵심, 특화 사업)
- 정신 장애인 사회복귀시설 신설
- 자립 작업장 및 공동생활 가정 설치(핵심, 특화 사업)
- 후천적 장애인을 위한 사례 관리체계 구축(핵심, 특화 사업)
- 보건소 기능 강화(방문 서비스 활성화: 방문 물리치료 등)
-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전일제 보다 시간제)
- 업체 개발 및 연계 활성화
- job 코오치(핵심, 특화 사업)

이날 몇 몇 위원들은 청소년 약물 남용 문제와 아동 학대 문제 등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들을 포함시켜 줄 것을 제안 하였고 시는 연차계획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권태진 시의원에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