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여기 ‘경차’ 없다.
기자의 눈> 여기 ‘경차’ 없다.
  • 강찬호 기자
  • 승인 2006.11.06 22: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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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 가장 큰 문제는 주차문제다. 
광명시청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주차장 부지가 적고, 자동차는 많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으니 당연하다.
 

그렇다고 주차장만 늘리는 것이 능사도 아니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듯하다.


그런데 시민들이 따라주지 않는다. 
시민의식이 성장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까지 행정은 캠페인을 계속하고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승용차 요일제나 자동차 덜 타기 운동에 먼저 나서야 한다.


작은 것도 실천해야 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면, 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차 전용 주차장이면, 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거면, 전용 주차장을 만들지 말 일이다. 
만든 것이면, 지켜야 한다.

그런데 이곳에는 ‘경차’ 없다.

그리고 단속 공무원들은 또 시민들 ‘딱지’ 떼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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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열 2006-11-24 20:45:08
힘없으면 불쌍한거여 길거리에 세우면 띡지지 뭐
시청은 단속안하는 거야 죽을라고....장애인 주차장에도....
잘 내셨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