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이라크 파병 절대 안된다.

시민연대, 이라크 파병 반대 일인 시위 내달까지 지속하기로


광명지역 내 14개 시민사회단체,정당 등으로 구성된 소파개정 및 반전평화를 위한 광명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철산역 등에서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일인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시민연대는 지난 10월 22일에 전체회의를 갖고서, 이러한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그리고 11월 21일경에 광명시민들과 함께 파병반대를 위한 촛불집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 10/29(수)에 택시노조와 민노당, 공무원노조 △ 10/30(목) 여성의전화, 동화읽는어른모임 △ 10/31(금) 개혁당, 노사모 △ 11/1(토) YMCA △ 11/3(월) 전교조, 성애병원 △
11/4(화) 만남의집, 경실련 △ 이후 반복 11/5 ~ 11/15 까지.

시민연대는 두 여중생이 억울하게 미군 장갑차에 희생이 된 사건을 계기로 지난 해 12월 결성이 되었다. 소파 개정이 이루어져야 미군들에 의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을 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영화상영, 대중강연, 문화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소파 개정과 반전평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03. 10. 30강찬호 기자 (tellmech@hanmail.net)

강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