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지청장 박준택)에서는 장기간의 실직과 빈곤으로 근로 및 자활의지, 성취동기 등이 저하된 관내 자활대상자에 대하여 근로활동에의 참여욕구를 제고하고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근로의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프로그램은 자활대상자의 근로의욕과 성취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질환 및 알콜중독, 약물, 가족치료, 재활치료, 청소년 상담문제, 1:1 심리상담 등 보건복지부 재활프로그램 관련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2월4일부터 12월8일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직업적응훈련(기관·과정)지정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단체현황표·프로그램운영 매뉴얼 각 2부이며,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yang.work.go.kr -> 정보마당 -> 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은 근로의욕증진프로그램 및 유사프로그램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관, 직업능력개발시설, 자활후견기관 및 대학 등이 신청할 자격이 있으며,

20명 이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실평수 50㎡ 이상의 시설요건을 갖추고 사회복지사 또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다만, 2급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는 관련분야 경력 1년 이상자)한 전문강사를 확보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관은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031-463-0770~1)로 연락하면 된다.

주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