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 2004년도 평생학습 지원 사업 확대 실시한다.

“오는 2월2일부터 공모 신청...비인가단체 및 학습동아리 지원대상 확대” “소외계층 지원사업 확대”

광명시평생학습원(원장 이병곤)은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평생학습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기간은 2월 2일(월)부터 14일(토).

올해 지원사업은 비인가단체와 학습동아리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해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특별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넓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학습원 측은 그 운영 계획을 밝혔다.

평생학습원 담당자는 “ 이 사업은 지역사회 시민들과 소외계층에게 다양하면서도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이 사업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원은 전년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여성, 아동, 자원봉사자, 민주시민, 환경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9개 단체에 모두 2,500만원을 지원하였다.

그 중 소외지역에 있는 온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지역주민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하기’ 프로그램은 학습동아리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광명YWCA의 ‘이야기를 통한 어린이 역사교육’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고 지난해 사업에 대해 학습원측은 평가를 하였다.

본 사업은 오는 △ 사업설명회(2월 2일) △ 지원 접수(2월 2일~14일) △ 지원심사(2월 16일) △ 지원결과 발표(2월 18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문의 : 광명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www.gmedu.or.kr)를 참조.

<2004. 1. 30  강찬호기자 tellme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