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도지사, “기업이 국가 선택하는 시대다.” 찬사
김 도지사, “기업이 국가 선택하는 시대다.” 찬사
  • 강찬호 기자
  • 승인 2007.01.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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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행사 진행

광명시와 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주관한 새해 신년 인사회에서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독려하는 인사말들이 쏟아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업인이 애국자이고, 기업인을 괴롭혀서는 안 되며, 심지어 기업이 국가를 선언하는 시대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신년 인사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에 광명시내 모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효선 광명시장과 김선식 광명시의회의장, 전재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백남춘 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인들이 성공비지니스의 동반자로서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하나로 결집되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정해년 새해는 소하테크노타운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음악밸리내 문화콘텐츠 집적시설, 가학폐광산 부지를 활용한 지식산업단지조성 등 시의 미래를 바꿀 성장동력 산업의 심장부로서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으로 나아가는 첫 해가 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업인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업인이 곧 황금돼지’라며, “기아자동차가 우리 동네에 있다. 기업을 황금돼지 기르듯 대해야 한다. 기업 모시는 공무원이 돼야 한다. 정부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거짓말이다. 기업이 일자리 만들고, 기업이 세금 낸다. 기업이 애국자다. 기업을 괴롭히면 안 된다.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전재희 국회의원은 “지난 4년은 희망 없는 시대였다. 고진감래(苦盡甘來)로 새해를 맞자.”며, ‘정치인’으로서 새해인사를 했다. 그는 이어 “40조원의 예산이 투자대기 상태라며, 경기도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광명시는 역세권 개발과 뉴타운개발 등으로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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