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사랑, 같이하는 지역사랑'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사랑, 같이하는 지역사랑'을 위해
  • 이진선 기자
  • 승인 2007.01.1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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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07년 광명을 말한다 - 인터뷰> 광명상공회의소 백남춘 회장

광명시민신문은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광명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인터뷰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각 기관별 2007년 주요 계획을 싣습니다. 지역의 공공 영역에서 이뤄지는 새해 설계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합니다. 기사는 인터뷰 일정 순서대로 싣습니다. - 편집자주


광명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광명상공회의소. 광명상공회의소 백남춘 회장을 만나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 작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작년 한해는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참 힘든 시기였다. 특히 정부의 경제정책 중 부동산 정책이 난조였고 국제적으로는 각종 외화가치의 절하로 환차손과 북핵문제 등 혼란을 겪었다. 이에 경제적 리스크가 엄청났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고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 올해는 어떻게 바라보나?

올해 여러 전망치를 보면 누적되어 온 내수부진과 고유가, 환율불안 등 경제적으로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참 우려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가 협력을 한다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한 사람으로써 커다란 책무도 느낀다.

경제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의 올바른 전진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 자세도 중요할 것이다. 광명상공회의소 또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올해 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올해는 '함께하는 기업사랑, 같이하는 지역사랑'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도모하면서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광명상공회의소는 광명시의 상공인들을 성공비즈니스의 동반자로서 하나로 결집하여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며 제조물책임(PL)공제사업은 수익을 창출하고 회원사의 보험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회장의 재임기를 맡아 올해는 4년째에 접어드는 해다. 광명상공회의소의 기틀을 마련하고 회원들간의 교류 기틀을 마련한 지난 3년간을 되돌아 보면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그런 보람된 자리는 시민들의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 광명상공회의소 전 회원은 광명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계속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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