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장애청소년 '푸르미'들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교실 시작
2007년도 장애청소년 '푸르미'들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교실 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7.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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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진행되어 10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청소년 '푸르미'들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교실이 지난 3월 20일(화) 진행된 '2007년도 장애청소년(푸르미)들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교실 개강식'을 기점으로 2007년도 사업을 시작하였다.  

개강식에는 장애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진미씨(이효선 광명시장 부인)외 6명의 내빈과 전영남 광명북중학교 교장, 학부모 22명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개강식 이후에는 부모 모임과 푸르미 모임을 각각 진행하여 관계형성 및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광명시 소재 특수학급이 있는 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생활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입하여 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강화 훈련 및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1998년 광명시의 지원으로 처음 시작하여 1999년~2000년은 삼성복지재단, 2001년부터 현재까지는 정인욱복지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학교에 다니던 푸르미들이 광명시 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광명북고등학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하는 등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에는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2006년에는 가림중학교가 함께 하였고, 2007년에는 안서중학교와 광남중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광명시의 모든 특수학급 소재 중·고등학교가 학교 안에서 만이 아니라, 학교 밖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인력을 갖춘 복지관과 연계함으로서  장애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푸르미의 참여 증가에 따라 더 향상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 후원자 개발에도 노력해, 최은숙 광명복지관 운영위원장의 알선을 통해 광명중앙로타리클럽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 사업은 3월 26일부터 제과·제빵훈련, 식생활훈련, 의생활훈련, 신체활동, 비장애청소년과의 통합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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