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하나되는 세상
지구촌 하나되는 세상
  • 강찬호
  • 승인 2007.03.2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명복지관, 외국인여성들과 함께 하는 사업 진행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부자)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고자 지난 28일 ‘지구촌 하나되는 세상’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광명시 거주 25명의 외국인 여성들과 지역 내빈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외국인 여성들의 생활능력을 높이고,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개강식 첫날은 생활예절교육을 통해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 상차림 등 한국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향후 김치만들기, 고궁나들이, 가족초청잔치, 다도,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진행된다. 광명복지관은 이외에도 한글교실, 한글학습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이들의 한국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광명시에는 1,300여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했다고 광명복지관 측은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