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라.
  • 강찬호
  • 승인 2007.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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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제21 기후변화대응네트워크, 광명에서 전국회의 진행

지방의제21이 지구온난화 문제 등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지방의제21 기후변화대응 네트워크(기후NET)는 오는 4월 5일, 6일 양일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전국지방의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기후 NET이 주최하고, 푸른광명21실첩협의회와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주관한다. 

기후 NET은 이날 회의를 통해 에너지, 교통, 소비·폐기물 등 분야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련하여 분야별 사업과 공동 사업 계획을 마련한다. 또 기후보호기금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발자국’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발자국에 대해서는 녹색연합 배난주 활동가가 워크숍을 진행한다. 탄소발자국 측정 프로그램을 직접 시범운영하고, 각 개인·단체·지자체별로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란 장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측정되는 날씨들의 평균은 기후를 말하며, 일정한 것처럼 보이는 기후도 지역과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기후변화의 폭은 클 때도 있었고 적을 때도 있었지만 약 만2천년전부터 지구의 기후는 지금과 비슷한 기후로 안정되었고, 그 때부터 인간이 지구에 정착해 살아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후 변화의 스케일이 우리의 생애주기에 비해서 훨씬 길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못했지만, 최근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기후변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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