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의심, 조기에 찾아 나선다.
치매 의심, 조기에 찾아 나선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7.06.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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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소장 유영철)가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저하 및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원인에 따르는 병원치료로 경제적 부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방문간호사의 가정방문 또는 경로당 등지에서의 치매 간이검사를 통해‘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에 대하여 고대 구로병원과 협력하여 신경인지검사(SNSB)를 무료로 실시하여 주고, 추가검사를 요할 경우 혈액검사와 뇌CT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받고자 하는 경우 경로당은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개별적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전 중 보건소 내 노인요양센터 1층을 방문하면 치매간이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간이 검사 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경우 고대구로병원에서 무료로 신경인지검사(SNSB)를 받게 되며, 추가로 혈액검사와 뇌CT검사를 받을시 의료보호 1종은 무료, 의료보호 2종은 25,000원, 건강보험 노인은 85,000원의 본인부담이 발생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으로 치매진단에 따르는 진단비의 비용부담을 현저히 줄여 노인부양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광명시 보건소 노인요양팀 02)898-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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