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으로!!
지방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으로!!
  • 허기용
  • 승인 2007.09.2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10월 4일~6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양평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PCSD, 경기도, 양평군이 후원하는 제9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상임대회장, 이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제9회 전국대회는 ‘지방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의 지방의제21 관계자와 시민 등 연인원 2,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진단하고 지방의제21 활동을 격려하는 축제로 3일간 진행되며 대회기간동안 제1회 지속가능발전주간을 맞아 지방의제21의 역할과 과제를 나누는 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주체들의 뜻을 10대과제로 집약하는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10대과제" 만들기가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후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현안과제를 진단하고 전국대회에서 채택한 10대과제를 대선후보자들에게 정책과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환경부장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 경기도지사, 양평군수,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과 기념토론회, 주제별회의, 지속가능지역발전 우수사례발표심사, 환영의 밤과 더불어 전국의 지방의제21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한마당과 체육대회, 양평군의 친환경발전 사례를 둘러보는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남한강변에서는  "남한강, 땟목타고 흐르는 아라리..." "남한강, 생명과 평화의 젖줄이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남한강 물사랑축제가 열려 전시마당, 체험마당, 도예퍼포먼스, 아리랑해금연주 등의 문화공연이 이루어지고, 환경교육 활동사례, 지속가능발전교육, 환경교육 체험코너 등 다채로운 부스가 “제4회 경기환경교육 한마당”으로 진행되어 전국대회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다. 
 
  주제별 회의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지고 있는 뜨거운 화두를 11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인권과 다문화", "기후변화대응 상상력 공모", "시민이 만드는 도시계획", "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 "성평등",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주민참여형 지역만들기와 지방의제21", "유역과 주민과의 공생", "지속가능성 관리수단" "시민의 자연자원관리와 내셔널트러스트" ,"지속가능한 농업, 로컬푸드의 과제와 전망" 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의제21은 전국 250개 지자체 중 90%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민관파트너십과 거버넌스를 최초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김택천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국가와 지자체가 모두 환경과 개발을 조화시키고 미래세대와 지구촌 이웃을 배려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게 되었다. 전국대회를 계기로 지방의제21은 민관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등하고 우리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 지역사회운동을 더 창의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제9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사무국 02-358-1133, 02-358-2283  김수정
- 전국대회 홈페이지 http://sdkorea.kr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2680-634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